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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로그 ㅣSUNDAY LOG
몰디브 2025년 두 번 다녀온 경험으로 몰디브 리조트 선택 꿀팁 방출 본문
안녕하세요 썬데이로그입니다!
요즘 일하느라 바빠서
오랜만에 여행 후기로 다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25년 1월, 6월
두 번 몰디브를 다녀왔어요!
남들 평생 신혼여행으로 한 번 가볼까 말까 한다던 그 곳을 어떻게 두 번이나 다녀왔나.. 싶으시죠?

저희는 지금 싱가포르에 살고 있어서
비행기 값이 비교적 저렴하거든요.
한국에서 몰디브를 가실 때
대부분 싱가포르 경유 아니면 두바이 경유라서
저희는 한국-싱가포르 6시간을 세이브 할 수 있어서 이 기회를 싱가포르에 사는 동안에
극대화(?)해보고자 했답니다.
또한 싱가포르 - 몰디브 싱가포르항공 티켓을 특가로
구하게 되어서 더 기회가 좋았답니다.
1월에는 성수기였는데도
왕복 300불대 (30만원대)로
구했어요-
6월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을 털려고
스타얼라이언스인 싱가포르 항공으로 털어버리려고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했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왜 다들
몰디브대 리조트학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어마어마한 수의 리조트, 다양한 밀플랜,
위치와 경유 방법에 따라 너무 많은 옵션이 있어서
선택에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이 알아봤으니
제가 2번 다녀온 경험자로서 어떻게 선택하게 되었는지 장단점에 대해서 오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몰디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 되기를 바라며 몰디브 여행기 시리즈 시작해 볼게요.
저희의 첫 몰디브 여행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5년 12월 31일에 싱가포르 출발 1월 1일 ~ 1월 5일 (말레 1박, 리조트 4박 5일 일정)
몰디브 가시는 분들 대부분
싱가포르 경유가 많으실 것 같은데
싱가포르 항공은 하루에 2편이 다닌답니다.
SQ432 오전10시 20분 출발 - 오전 11시 50분 도착
SQ438 저녁 8시 45분 출발 - 밤 10시 10분 도착
저흰 1월에 저녁편을 탔고, 6월에는 오전편을 탔어요.
결론적으로는 저희는 오전편을 추천드려요.
처음 갈때는 리조트를 일찍 체크인 해서 극대화하고싶은 마음에 저녁편을 타고 갔었는데
말레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도착하자마자 그냥 잠만자고
아침에 다시 공항의 페리선착장으로 갔어야 했거든요. 시내 호텔의 경험이 몰디브 여정을 시작하는데 저렴이 호텔이 아니었는데도 시내 호텔의 옵션이 그닥 훌륭하지 않았고, 1박만 하고 다시 짐을 챙기는 부분이 좀 불편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몰디브가 무슬림 국가인거 다들 아시죠?
리조트는 당연히 주류가 있고
음식의 옵션이 다양하지만
말레 시내에서는 큰 초이스도 없었고 저녁을 먹으려고 호텔 근처 시내를 걸어다녀봤는데
마땅이 먹을만한 식당이 별로 없었어요..
짝꿍은 맥주한잔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당연히 주류판매는 안되었구요.
아예 시내투어를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저는 바로 리조트로 이동하는 옵션을 추천드려요.
밤 늦게 도착하는 비행편의 경우에는 연결해서 리조트로 이동하는 옵션이 거의 없거든요.
단, 오전편이 항공료가 좀더 비싸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다들 오전 비행 스케줄을 선호하시겠죠? ㅎㅎ
다행히 호텔이 공항 픽업/드롭을 다 해주는 곳이었어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공항의 페리선착장까지 안내해 주셨답니다.
공항에서는 리조트별 부스가 좌르르 서있고,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응대해 주셔서
바로 이름 확인 후 저희 가방을 챙겨서 공항에 바로 붙어있는 페리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자,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에서 선택옵션이 중요한게 있죠?
공항에서 트랜스퍼 옵션!
크게 나누면 세 가지 옵션이에요.
1) 스피드보트
(공항 인근섬으로 스피드보트 이동 10-40분)
2) 수상비행기
(공항 근처의 수상비행기 선착장에서 이동 20-40분)
3) 국내선 비행기 (안타봐서 모르겠음^^)
저희는 1월에는 스피드보트 옵션,
6월에는 수상비행기 옵션을 선택했어요.
스피드보트 옵션의 장점
1) 대기시간이 별로 없음!
거의 같은 비행기 타고온 고객들과 호텔 전용 스피드보트 (요트같아요!) 타고 금방 이동
2) 쾌적한 스피드보트로 빠른 이동! 에메럴드빛 바다를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다보면 금방 도착해요!
- 가족이 이동하시거나 어린 아이가 있으신 경우는 아마 스피드보트가 선호되는 옵션일것 같아요.

스피드보트 옵션의 단점
1) 굳이 단점이랄까, 이건 케바케, 리조트 바이 리조트 일것 같지만,
6월에 수상비행기 리조트를 다녀오고 보니
수중환경이 좀 아쉬웠다는 점?
인공섬이라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아쉬웠어요.
수상비행기 옵션의 장점
1) 새로운 경험!
수상비행기 처음 타봤거든요-
약 12명정도 정원이었던거 같아요.
저희는 맨 앞자리 앉아서 기장님 부기장님
운전하시는 콕핏도 들여다 볼수 있었고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어요
굉장히 안정적인 비행이라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단, 저희가 타는 날은 날씨가 좋았지만 날씨가 험하면 조금 무섭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MtGGsyFwxMA?si=fF2TzGqsOF8U1zIm

2)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멋있는 몰디브의 전경!
수천개의 섬으로 이루어 져있다는 몰디브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가니 시간이 정말 후딱 가더라구요. 다양한 리조트와 예쁜 바다색을 내려다 보며 가다가 보면 금방 도착해요 ㅎㅎ


수상비행기 옵션의 단점
1) 말레 공항까지 와서 다시 바로 옆이지만
수상비행기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대기를 해야하더라구요.
저희는 사실 비행기 스케줄이 1시간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했어서 신났었지만
결국 지연이 되어 약 2시간 기다렸던것 같아요.
라운지에서 대기하니까 그닥 힘들지는 않았지만
리조트에 조금 천천히 들어가는 아쉬움 정도? ㅎㅎ
그리고 아마 멀리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이미 비행기 많이 타고 오셨으니까 또 기다려야하는 아쉬움이 있으실 것 같았답니다.

그래도 저는 다시 간다면 또 수상비행기 탈 것 같아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정말 너무 예뻤고,
아까 스피드보트의 옵션에서의 단점이
여기는 장점으로 작용하겠죠?
수중환경이 너무너무 대만족이었어서
그 기다리는 시간이 가치있었다고
결론적으로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조트의 수상환경 차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좀 더 상세하게 써보도록 할게요!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이 글에는 리조트 선택에 대한 기준과
다양한 옵션에 대해서 써보고
두 리조트의 상세한 리뷰는
다음 글에서 써보도록 할게요!
몰디브 리조트 선택에서는
끝까지 고민되는 밀플랜 옵션이 또 있죠?
밀플랜 옵션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하프보드 (HB) - 조식과 석식 포함
2) 풀보드 (FB) - 조식, 중식, 석식 포함
3) 올인클루시브(AI) - 풀보드 +주류옵션 선택적 포함
저희는 1월에는 하프보드,
6월에는 올인클루시브로 했어요.
여러분은 금액 차이에 따라 고려해 보시면 되겠지만
저희 부부는 둘다 술을 좋아하는데
1월에는 하프보드로 하면서
주류를 추가비용 내서 마셨고,
점심도 추가비용으로 간단한 스낵류를 사먹었어요.
그땐 올인클루시브 하기에는
금액차이가 많이 났었거든요.
리조트 도착해서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술은 먹고싶을 때 먹고싶은 만큼 먹자는 마음으로 선택했어요.
결론적으로 술을 아주 많이 드시는 커플이 아니라면
저는 하프보드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왜냐,
1. 밀플랜 업그레이드 대비,
그때그때 먹고싶은 술을 사먹는게
결론적으로 금액적으로 저렴했어요!
2. 저희는 한식을 좋아하는 커플이라
물놀이 이후 국룰인 라면을 좀 싸갔거든요.
아주 대만족하며 먹었구요,
3. 사실 컵라면도 있었지만 저희는 휴대용 작은 냄비를 가져가서 호텔 전기포트 대신 사용했는데
봉지로 된 누룽지가 정말 대꿀맛이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저희는 물놀이 하거나 약간 으슬할때 점심, 간식, 야식으로 누룽지 먹었는데 정말 만족했거든요 ㅎㅎ

4박을 같은 리조트에서 다양한 메뉴도 있고,
레스토랑 옵션도 있지만
뜨끈한 한식 옵션은 정말 절대지켜 ㅎㅎ
올인클루시브도 좋긴 했어요!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6월엔 저희가 태교여행이었어서 저는 술은 입도 못대고 짝꿍만 매 끼니마다 홀짝홀짝 맥주 및 주류를 마음껏 마셨는데요,
고급 주류 옵션은
또 추가 charge가 붙기도 했답니다.
기대한 것 보다 뽕을 뽑지는 못한 느낌적 느낌? ㅎㅎ 혼자 마셔서 별로 맛이 없었나 ㅎㅎ
어떤 밀플랜을 선택하시던 예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하프보드 옵션도 굉장히 만족했어서
걱정마시고 전기냄비와 누룽지,라면 조합은 정말 꿀팁! 기억하세요 ㅎㅎ 몰디브 뿐 아니라 좀 긴 해외여행에 필수일것 같아요!
저희가 두 번 다녀온 몰디브의 경험을
상세히 나누려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각각 리조트의 경험은
다음 글에서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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