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폐지(9월 3일 0시 입국자부터)

안녕하세요 썬데이로그입니다.

현재까지도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 또는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RAT/AR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합니다. 또한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9월 3일 0시 입국자부터는 해외에서 출발 전 코로나 검사가 불필요해집니다.

※ 9.2(금) 오후 출발하여 한국시간 기준 9.3(토) 0시 이후에 도착하는 항공편 입국자도 해당함

한국에 도착해서 여전히 PCR 1회를 받아야 하지만 해외에서 출발 전에 받아야했던 코로나 검사가 불필요해진것만으로도 여행객들의 편의가 올라가긴 하겠네요. 해외여행 중 마지막날이면 코로나 검사 받는곳을 찾아다녀야되고 검사 비용도 작은 금액이 아니였으니까요!

하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출국전 검사가 불필요해졌더라도 한국 도착해서 PCR 검사시에 양성이 나오면 격리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며 격리호텔 비용까지 여전히 큰 부담이 따르는건 마찬가지일거 같습니다. 조마간 도착해서 받는 PCR까지 생략된다면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을까싶네요. 무엇보다도 국내 코로나 상황이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