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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로그 ㅣSUNDAY LOG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기 #2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본문
둘째 날, 아이 둘은 학교에 보내고 우리 넷은 나파밸리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사실 나에겐 세 번째라서 특별한 관광코스를 기대하지 않았다.
나파밸리에는 워낙 많은 와이너리가 있어서 친구들과 어디 갈지 고르는 데도 한참이 걸렸다.
결국 친구 남편이 추천받은 곳 하나를 예약했고, 그 곳으로 향했다. Baldacci Family Winery!
https://www.baldaccivineyards.com/
https://goo.gl/maps/gofCLamCfbDKqD1N6
무려 구글평점 5점 만점에 빛나는 그곳!
6월 중순이라 캘리포니아 날씨는 따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째 계속 비도 오고 추웠다고 한다.
마침 이 날은 하늘이 푸르고 날씨도 너무 따뜻하고 좋았다.
우리가 선택한 투어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와인과 초콜렛 페어링 프로그램이었다. 총 세 잔의 와인에 각각 어울리는 초콜렛과 함께 와인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음미할 시간을 주는 비교적 자유로운 와이너리 프로그램이다. 약 한시간 정도 진행되며 $65의 금액이었고, 웰컴드링크까지 총 4잔 이었으나 재미있게 대화도 나누고 와인에 대해 얘기 나누다 보니 두잔을 더 얻어마셨다^^ㅎㅎ 그것도 가장 비싼 고오급 와인으로... (약간의 팁이 도움이 되었을까?)
결국 와인 3병을 구매했고, 테이스팅 금액을 할인해 줬던 것 같다.
가장 고급이었던 레드와인은 블랙라벨으로, 비비노 평점 4.5점이다. $125불이니 못먹을 가격도 아니구 아주 대만족!
우리는 초콜렛 페어링을 마치고 야외 파티오에서 한잔 더 마시는 시간을 가졌고 평일 낮인데다 소규모 패밀리 와이너리이니 정말 조용하고 Private한 경험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남편 친구 Q 덕분에 좋은 곳에 가서 낮술(?)으로 둘째날을 시작하고 나니 그제서야 아, 미국에 왔구나 싶었다.
신나게 수다를 떨다가 와인 몇병을 사고 우리는 두번째 와이너리로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야외 피크닉 같은 점심을 먹기로 하고 선택한 행선지는 바로 이곳이다.
https://goo.gl/maps/5fybBCMnxmjzAY2a6
여기는 나파밸리 와인 트레인 철길 옆에 피크닉 런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2023년 베스트 와인 투어지로 선정된 곳이었다.
여기도 역시나 분위기가 좋다 ㅎ
와이너리 상점에서 와인 한병,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사와서 밖에서 나눠먹었다.
저 Q의 한국사람의 공손한 손 ㅎㅎㅎㅎ
돌아가는 길에 아쉬워서 바로 근처의 작은 마을 욘트빌에 들렀다. 아마 나파밸리 맛집은 여기에 다 있나보다. 아기자기 예쁜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가 모두 모여있는 그런 보석같은 곳! 와인에 아주 진심이라 몇박 몇일 여행으로 나파밸리에 오는 사람들이 여기에 머무는 듯 했다. 욘트빌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부숑 베이커리를 지나는데 마침 줄이 없어서 우리도 간식거리 쇼핑을 하러 잠시 들렀다.
아이들을 하원시켜야 해서 더 길게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아직 시차적응을 완벽히 하지 못했으므로 쉬엄쉬엄 하는 그런 여행도 너무 좋다.
집에 가는 길에 장을 보고 맛있는 소고기를 구워 먹었다 :) 또 와인 몇병을 마셨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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